[EN] 허리 굽힌 옹달샘, "상처 받은 분들께 죄송"

2019-11-04 1

개그트리오 옹달샘(장동민·유세윤·유상무)이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불거진 각종 논란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.

방송인 겸 개그맨 장동민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대표로 사과문을 낭독했다.

장동민은 "그저 웃음만을 생각하다 보니, 어느 순간부터 서로가 내뱉는 발언들이 세졌고 좀 더 자극적인 소재, 격한 말들을 찾게 됐다"면서 "그 웃음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재미있으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다"라고 고개를 숙였다.

이어 "이러한 저희의 경솔한 태도에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"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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